<행복 원정대>
2017년 개봉
1시간 36분
출연: 셀리마 타이비/
펠릭스 슈타르크
감독: 셀리마 타이비
우연히 유투버분을 통해 알게 된 영화인데
오늘은 이 영화의 감상을
글로 써볼까 해요~
일단 제목과 포스터를 봤을 때
여행을 통해 행복을 찾아나간다는 느낌이라 궁금했어요.
저도 여행 좋아하고
늘 이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데
과연 그들은 여행을 통해 행복을 느꼈던 걸까...?
라는 의문도 들고요
줄거리는 간단히 소개할게요~
<줄거리>
반려견을 데리고 장거리, 장기간 여행을 떠난 커플이
버스를 직접 개조하여
알래스카에서 멕시코까지 다니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풍경과 사람과 에피소드를 담은 다큐영화입니다.
요즘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래서 입버릇처럼 여행 가고 싶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단지 현실을 회피하고 도피하기 위해서인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인지
새로운 환경에 있을 때 숨겨진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보기 때문인지
이유는 다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여행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모습을 다루고 있어요
보고 나면
나에게 여행이란 무엇 일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거든요
생각해보면 나도 그들처럼
여행을 좋아하니깐,
여행을 계속한다고 해서
행복한 건 아닌 것 같아요!
또 실제로 그들이 카메라 렌즈에 담아내는
영상도 좋아서 빠져들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글보다는 영상 위주라서
여행 간 것 같은 기분도 느낄 수 있고요
저는 이런 류? 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다큐나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느끼는 것은 각자 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영화의 매력☆)
지금 지내고 있는 이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살아가야죠 :)
'something to s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시회] '유미의 세포들' 부산전 -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도 봐도 재밌는 전시회 추천, 서면 데이트 추천 (0) | 2021.12.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