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19일차(에이바우트 한라수목원점, 곤밥2, 선셋, 순살만공격, 산책)

 

 

2022. 08. 24

 

 

 

오늘도 에이바우트를 갔는데

하귀포구점이 아니라 한라수목원점을 갔다!

 

항상 바다뷰였는데 처음으로 밭 뷰?를 본 듯

근데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괜찮았다~~  

 

 

 

 

 

 

생각보다 좌석도 많고 한가했고

하늘과 어우러지는 뷰가 미쳤..ㅠㅠ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좀 흐렸었다!

 

 

 

 

 

 

 

어제 먹고 싶었는데 못 먹은 핫도그를 주문했고

역시 예상되는 그 맛!

그래도 커피도 싸고 자주 사 먹을 듯~:)

 

 

 

 

 

 

나름 일찍 왔었는데

시간이 지나 보니 날씨가 개어있더라..

하늘의 구름만 봐도 느껴져서 신기하기도 하고

이뻐서 계속 바라보았다..!

 

 사실 요 며칠 구름이 너무 많아서 

맑은 하늘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ㅎㅎ

 

 

 

 

 

그래도 할 거는 해야지...!

자꾸 바깥 풍경에 눈이 돌아가는 걸 막고 

책을 마저 읽었다~~

그리고 배고파서 일어남^^

 

 

 

 

 

 

 

'곤밥2'라고 

오빠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인데

양도 많고 싸고 너무 맛있었다 진짜...

여긴 너무 추천!!!!!!

 

정식을 시켰는데

반찬 머선일..?

많고 맛있어... ㅠㅠㅠ

특히 생선구이는 구운 거를 넘어서

거의 튀기다시피 한거라

정말 바삭바삭하다..

 

그리고 오늘은 맑은 날씨니깐

노을을 보면 참 좋을 것 같아

숙소 루프탑에 올라갔다~~

 

 

 

 

 

 

 

비록 보랏빛 하늘을 보진 못했지만

충분히 만끽하고

사람 구경? 도 좀 하고

통화도 하고 ㅎㅎ

언제 봐도 좋은 노을 하늘 :)

 

 

 

 

 

 

 

 

그리고 막내 스탭 ㅅㅇ이가 오늘 마지막 날이라

다 같이 모여서 '순살만공격'을 시켜먹고

간술을 했다!

(저번에 블루보틀 제주 가서 산...)

2022.08.22 - [여행하는 일상] - 제주도 한달살기 16일차(제주몽그레, 블루보틀제주, 제주곱, 조깅)

 

 

맥주는 내 입맛엔 별로 였는데

한정판 체리맛 스파클링 와인은 괜찮았음!

다른 사람은 별로라고 하더라;; ㅎ

 

식사가 끝나고

같이 나간 건 아니지만

산책 중에 ㅅㅇ이를 만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연애사업 잘 되길 바라^^)

 

이제 조만간 ㅈㅇ언니를 보내고

내가 가겠지...ㅎ

이제 진짜 하루하루가 아쉬워서

조금조금씩 늦게 자야겠다..ㅋㅋ

 

 

 

19일 차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