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21
이제 일이 점점 익숙해져서
손이 빨라지고 있다 ㅎ
근무 날인데 빨리 끝내서 뿌듯했던 날!!
점심을 볶음밥으로 간단히 먹고
ㅅㅇ이와 근처 카페를 갔다!
몽그레 제주공항점인데
여기도 샌드를 팔고 있고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간다고 함!
생각보다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어서
당황했었다;;
그나마 있는 자리도
반이상이 차 있었다...!
여긴 잠깐 들릴 때 가는 거 아니면 안 갈듯~
그래도 가봤으니 샌드 사 먹어봐야지!
우도땅콩/초코/말차
3가지 맛이 있어서 말차 빼고 사 먹었는데
솔직히 그저 그랬다 ㅎ
굳이 다시 안 사 먹을 것 같은 맛...
ㅎㄴ오빠한테 듣기론 말차가 그나마 제일 맛있다고 함 ㅎ
그래서 바로 나와서 다른 카페 감!
이 정도면 진짜 카페 투어 하는 수준..ㅎ
이번 한달살이 하면서 카페를 정말 많이 가는 듯!
제주 오면 블루보틀을 꼭 가보라 그래서
(사실은 ㅅㅇ이가 정말 가고 싶어 해서...ㅎ)
가봤는데 기념해서는 가볼 만한 듯하다.
뭔가 나 점점 감흥이 없어져 가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유기농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음...
다른 건 맛있는 빵인 느낌이면
아이스크림은 건강하면서도 중독적인 맛 ㅎ
주문을 하면 불러준다고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주문서에 다 적혀 나오는 시스템이었음!
신기해신기해
블루보틀 바로 옆에 맥주 샵이 있었는데
같이 콜라보해서 맥주를 파는 것 같았다!
체리맛 한정판도 있고
커피 맥주도 있는데
무게만 아니면 선물용으로 사가도 충분히 좋을 것 같음!
나는 커피 맥주 맛이 궁금해서 한병 사고
한정판 체리맛은 다 같이 나눠먹으려고 ㅎㄴ오빠가 삼~~
그리고 매장에 맥주와 같이 먹으면
어울릴 만한 식당을
리스트업 해놓았는데
예약해야 갈 수 있는 맛집도 있고
큐알코드로 들어가면 다양한 맛집을 알 수 있었다!
저녁은 뭐 먹지 고민하다
'제주곱'에서 모듬구이 포장을 하고
숙소 가서 다 함께 먹었다!
양에 비해서 좀 비싸긴 했는데
맛은 있었다~~
다 먹고 볶음밥도 해 먹고
만족 만족 ㅎㅎㅎㅎ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조깅을 뛰었다!
두 번째 뛰는 건데 ㅎㄴ오빠랑 ㅅㅇ이랑 같이 뛰어서
좀 더 많이 뛸 수 있었던 듯하다!
무려 5킬로라늬...
3킬로 지나고부터는 한계가 왔었는데
4킬로까지는 자의로 어찌어찌 뛰었지만
5킬로까지는 주위 메이트? 들의 격려와 강제 속에서 ㅎㅎㅎㅎㅎ
쨋든 결론은 뿌듯했고
글 쓰고 있는 지금 좀 힘들고 피곤하고
무릎도 살짝? 아픈 것 같지만 ㅋㅋㅋ
잘 뛴 것 같다~~~
이렇게 하다 보면 조금씩 늘어가겠지 ㅎㅎ
이번 한 달 살기를 통해 조깅의 매력에 대해
알게 되어 좋다!
16일 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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