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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일상

제주도 한달살기 12일차(제주비오는날, 에이바우트 스타디움, 부침개&제주막걸리,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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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8. 17

 

 

 

어제부터 내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이런 날은 진짜 카페밖에 갈 곳이 없겠구나~하고

카페&숙소에서 계속 있어야지 생각하고 나왔다!

 

 

 

 

 

 

에이바우트 스타디움을 갔는데

소파도 좋고 담요도 있고

쉬기 최적이었다!

실제 투명유리의 막힌 룸으로 되어있는 

공간도 있었음!

근데 그 곳은 인기가 많아서 

이미 만석...ㅎ

 

 

 

 

 

 

빵이나 케이크 종류도 많고

커피도 싸기 때문에

숙소 근처에만 있었으면 진짜 자주 갔을 듯 :)

(베이커리는 스타디움에만 있다고 함!)

 

 

 

 

 

 

숙소를 나올 때는 괜찮았는데

카페 가면서 엄청 내리기 시작하더니

끝이 없이 내림 ㅠㅠ

번개도 계속 치고 진짜 하늘에서 무슨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그래도 책도 읽고 무서운 영화도 한 편 보고 할 건 다함 ㅎ

 

그리고 저녁은 비도 오는데

전과 막걸리가 생각나서

해 먹으려고 재료를 사서 갔다..!

 

 

 

 

 

두부김치와 김치전, 깻잎전!

막걸리까지 너무 완벽했는데

갑자기 비가 그치기 시작하는 거 ㅠㅠㅠ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술을 잘 못마시는 ㅎㄴ오빠가 산 스파클링 와인!

나는 너무 배불러서 못 먹어봤는데

맛있다며 음료수 같다고 함!

도수는 5도? 정도 됐던 것 같은데

다음에 먹어봐야지~~~

 

 

그리고 배부른 배도 꺼트릴 겸

산책을 나갔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바람도 시원했다!

그래서 조깅을 해봄..

(슬리퍼 신고^^;;;)

정말 계획에 없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ㅎ

 

 

 

 

 

 

걷다가 뛰어서 인식을 잘 못한 것 같은데

쨋든 이번에 두 번째 조깅으로 무려 20분이나 뛰었다!!!

15분까지는 괜찮다가 넘어가니깐 숨이 흐트러지기 시작했음..

힘들었는데 뭐랄까 엄청 뿌듯했다 ㅎㅎㅎ

이런 성취감을 한번 맛보니깐 또 시원한 날에는 뛰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또 뛰어서 점점 늘려가야지!

 

 

벌써 12일 차 끗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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