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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일상

제주도 한달살기 23일차(이호테우해변, 주말장터, 먹쿠슬낭카페, 사라봉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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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8. 28

 

 

 

오늘은 청소하는 날...ㅎㅎ

청소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하면서~

오후 3시쯤 끝이 났다!

 

어제 본 이호테우 노을이 생각나기도 하고

근처니깐 한번 걸어가봄~

 

 

 

 

 

 

이호동 마을도 있었네...?

벽화 그림이 곳곳에 많이 그려져 있었는데

몰랐다 ㅎㅎ

뚜벅뚜벅 걸어가면서 발견 :)

 

 

 

 

 

 

 

낮에 보는 이호테우도 좋은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ㅠㅠ

모래가 잔잔히 날아오는 듯한 느낌?

좀 찜찜했다!

 

그리고 이호테우 주말장터!

 

 

 

 

 

야외에서 플리마켓도 하고 있었지만

내부에서도 하고 있었는데

악세서리, 구제 옷, 핸드메이드 제품 등 팔고 있었다~

 

그리고 카페 겸? 닭강정도 팔고 있고

신기했음!

 

 

 

 

 

 

갤러리도 있었는데

곳곳이 예뻤다...!

거울도 많아서 거울 샷 많이 찍음 ㅎ

 

조명은 붉은색이라 

호러? 콘셉트인가 싶었음;; ㅎ

 

 

 

 

 

 

그리고 술을 파는지 모르겠지만?

밤에 술 마시기도 좋겠구나 싶었고

어제저녁에 봤을 때도 조명이 켜졌는데

분위기 있었다~!

 

 

 

 

 

 

오늘따라 빙수가 먹고 싶어

가까운 '먹쿠슬낭카페'에 갔다~

 

 

 

 

 

여긴 애플망고 빙수로 유명하다!

1인에 17.000원 이래서 좀 놀랬는데

그럴 만도 한 게 진짜 옆에서 팔고 있는

생애플망고를 쓰는 것 같았다~

 

 

 

 

 

 

메뉴판 제일 뒤에

빙수 맛있게 먹는 법도 있었고

카페 이름에 대한 것도 적혀있다!

먹쿠슬낭은 멀구슬나무의 제주도 방언이라는데

마당에 있다고 해서 바로 찾아 봄?!

 

 

 

 

 

찾아보니 멀구슬나무는 일반적으로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라고 함!

사실 그냥 일반 나무와 다를 바가 없긴 했다..ㅋㅋ

 

 

 

 

 

빙수치고는 가격이 싸진 않았지만

진짜 맛있긴 했음!

그리고 왜 1인용이지 알 것 같은 양이다 ㅎ

 

 

 

 

 

 

뭔가 아쉬워서 잠깐 틈내서

사라봉에 왔다~

사라봉은 토끼가 많은데

사람들을 피하지 않는다고 함!!

사람에게 친숙한 토끼들!

 

 

 

 

 

 

가까이 가도 피하지를 않아... ㅎ

이런 토끼 처음 봤어 진짜..

애기 토끼부터 엄청 큰 토끼까지 너무 귀여웠다 ㅠㅠㅠ

 

 

 

 

 

흰 애기 토끼...

내가 인생 샷 찍어 줌 ㅎ

 

 

 

 

요렇게 같이 붙어서 온기를 나누는

애기 토끼들도 있고 ㅠㅠ

너무 귀여웠고

얘들 보다 보니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심지어 만져본 토끼도 있는데 

영상으로 첨부!

 

 

 

 

 

뿐만 아니라 사라봉은 일몰, 일출 둘 다

이쁠 정도로

전경을 자랑한다고 함!

진짜 올라갔는데

햇빛에 비친 바다를 보면서

너무 예뻐서 또 힐링 ㅠㅠ

 

 

 

 

 

 

한참을 구경하고 사진 찍고 

토끼들과 놀다가

내려가는 길에

길목에 서있는 토끼들 발견!

 

먹는 걸 주는지 알고 앞발을 드는데

마치 강아지처럼 훈련받은 느낌이랄까...ㅎ

 

 

 

 

 

 

숙소로 돌아가는 길~

오늘도 노을은 이쁘고요

구름도 이쁘고요

오늘도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 날씨였다...ㅎ

 

 

 

 

 

그리고 오늘은 같이 일하는 ㅈㅇ언니

마지막 날이라 쫑? 파티를 했다~

 

술을 없었지만

언니가 차려준 음식들로 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음!

 

요즘 밀키트가 얼마나 잘 나오는지

마라탕, 팟타이, 소고기 볶음!

너무 맛있었다 ㅎㅎ

 

3주 동안 같이 일한 ㅈㅇ언니!

지내면서 여러 가지 일도 많았지만 고마웠고

 좋은 추억, 좋은 인연 쌓을 수 있어 좋았다~

 

훈훈하게 마무리~~

23일 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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