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30
오늘은 새로 일하실 동료분이 오셔서
인수인계를 하면서 청소를 같이 했다~
말하면서 하니깐 좀 더 힘든 기분? ㅎ
쨋든 다 하고 점심으로 몸국을 먹기로 함!
매장에 가서 먹으려고 했다가
건조도 남았고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ㅎㄴ오빠가 포장해옴~
제주 향토음식으로 가기 전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김희선제주몸국'을 추천해줘서 먹게 됨~
모자반을 제주에서는 몸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사실 모자반도 뭔지 잘 모르긴 하는데...ㅎ
한번 먹어보면 어쩔 수 없는 해조류 비린내가 나더라~~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먹다 보니 금방 질리기도 하고
몸국은 내 인생에 있어
마지막인 걸로?! ㅎㅎㅎㅎㅎ
그래도 여기는 국물이 칼칼해서 시원한 맛이 있었고
해장으로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몸국을 먹고 나서
왠지 달달한 디저트가 급 당겨서
근처 제주 성심당 본점에 빙수를 먹으러 갔다~
밀크 팥빙수를 시켰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또 다른 빙수 도전해야지 ^^
빙수까지 먹고 나니
배도 부르고 잠도 오길래
숙소 들어가서 잠시 휴식하고...ㅎ
작년 12월 제주 와서 알게 된 오빠가
당일치기로 제주 왔다 해서
잠깐 만나러 나갔다~
'그레이베이스'라고 숙소 바로 옆에 있는데
막상 근처 카페를 많이 안 가본 것 같네...?
쨋든 1시간 정도 막간 수다를 떨고 즐거웠다~
이것 또한 다 추억이지 :)
저녁은 ㅎㄴ오빠가 감바스를 해준다고 해서
그거랑 오일 파스타를 먹었다!
굳굳 정성의 맛~ㅎ
그리고 무지개해안도로 산책도 갔다가
'캠핑밖은유럽' 예능도 보고
이호테우해변에 가서 또 산책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 사진 밖에 없네...ㅎ
여하튼 25일 차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