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9. 03
어제 영화 본다고 늦게 자서
오늘 좀 늦게 일어났다!
그리고 바로 준비해서
오랜만에 에이바우트커피 스타디움점을 갔다!
그 빵과 케익 종류가 많은 지점인데
배가 슬 고파서 그런지 먹고 싶은 게 많았다..!
빵 이것 저것 담다 보니깐 이만 원이 훌쩍 넘었더라는..ㅎ
엄청 많이 시킴 ...ㅎ
근데 맛있었다!!
저 바케트가 제일 ㅈㅁㅌ ^^
카페에서 할 거 하다가
날씨가 좀 괜찮아진 것 같으니깐
ㅎㄴ오빠가 차크닉을 하러 가는 거 어떠냐고 함!
(참고로 이때 태풍 온다고 했던 기간..ㅎ)
날씨가 왜 이런지 진짜...ㅎ
가기 전에 배는 채우고 가야 될 것 같아서
차크닉하는 근처 '연리지가든'에 왔다!
여기도 ㅎㄴ오빠 찐 추천 맛집인데
내 입맛엔 조금 별로 였던 것 같다~
물론 다른 집에 비해 18개월이나
좋은 흑돼지를 쓴다는 것은 알겠지만
먹다 보니 좀 느끼하다고 느꼈고
굳이 찾아와서 더 먹고 싶다고는 못 느꼈음...
자리가 없어서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야 되는 걸로 알고 있고
메뉴는 오로지 하나!
식사메뉴는 별도로 있는데
된장찌개 정말 맛있었음 :)
진한 시골 된장찌개!
무슨 부위인지는 모르겠으나
소고기처럼 살짝만 익혀서
먹는 부위도 있는데
그건 진짜 소고기처럼
입에서 녹고 부드러운 맛이었다!
그리고 익숙한 사진 ㅎ
후식으로 협재에 있는 '설심당'에 왔다!
가장 처음 먹었던 요거베리빙수가 최고라는 결론을 내리고
또 주문해서 먹었다~
여기도 본점처럼 기념품샵은 있었고
특이했던 게 본점에서는 보지 못한 '커피빙수'가 있었다는 점 정도?
근데 그럴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본점에서는 그 빙수 메뉴를 못 봤었다..!
마지막으로 차크닉을 하러
금능포구에 도착!
그래도 노을을 조금 볼 수 있었고
구름이 이쁜 하늘이었다...!
차크닉이라고 해봤자
후식까지 다 먹고 왔기 때문에 ㅎ
그냥 차 뒤쪽에 캠핑의자 펼치고 앉아서 멍 때렸다 :)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처럼 차크닉하는 사람도 있고!
빨리 태풍이 지나가길 바라며~
29일 차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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