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9. 02
오늘도 청소를 빨리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근처 식당에 갔다!
'광미밥상'이라고 도민들의 맛집!
정식이 메뉴가 매번 바뀌는데
꼭 먹어보라고 해서 갔다~
12시쯤 갔는데
역시나 바로 들어갈 순 없었고
좀 대기하다가 들어감!
오늘의 정식 메뉴는 감자탕이었다..!
근데 감자탕 전문점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맛있지..?
감자탕 가게 해도 될 정도...^^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ㅎ
가격도 7천원으로 너무 싸고
양도 너무 혜자스러웠다...
원래 뚝배기에 담아서 준다고 하는데
그릇이 없어서 저렇게 주셨음~~
그리고 2차로 보말칼국수 먹으러^^....
가 아니고 사실 그전에
숙소 들어가서 건조기 나머지 돌리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2시가 넘었더라 ㅎ
그래도 꼭 한번쯤 가고 싶었던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를 갔다!
저녁시간에 가자니
라스트오더가 오후 4시 반이어서 ㅠㅠㅠ
어쩔 수 없이 그냥 일찍 갔다!
충분히 먹을 수 있으니깐^^
태풍으로 인해 비가 엄청 오고 있었어서
대기는 다행히 1팀 뿐이었다..!
전복죽과 보말칼국수를 하나씩 시키고~
이번 주부터 가격이 인상됐다고 하네?!
좀만 더 빨리 올 걸 그랬나..? ㅎㅎㅎ
쨋든 면도 톳을 넣어 직접 반죽했고
육수도 걸쭉하고 맛있었다!
다른 가게 보말칼국수를 못 먹어봐서
비교대상이 없지만...ㅎ
아는 언니의 추천으로
제주 제일 보말칼국수 맛집을 가보았으니
거기에 만족!
다음은 육지 올라가기 전에 꼭 한번
다시 가고 싶었던
'유람위드북스'를 갔다!
매주 금토일은 밤까지 하는데
저녁 9시 반까지 읽다가 나왔다~
물론 내내는 아니고
잠도 자면서^^
이번에는 1층 자리에 앉고 싶어서
2층에서 앉아 기다리다가
한참 뒤에 안내 받음!
아무래도 2층은 한 자리씩 나뉘어 있다 보니
1층에 같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인기가 많은 듯~
그래서 자리가 나는데도 좀 오래 걸렸다!
한참 있다 보니
2층에 냥이가 자고 있는 걸 발견!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 ㅠㅠㅠㅠ
왜 담요 속에 파묻혀있어~~~~ㅎ
그리고 저번에 왔을 땐 몰랐는데
방명록 노트가 있길래
가기 전에 방명록도 하나 남기고! ㅎ
다음에 또 제주 오면 다시 올게 안녕 :)
비도 많이 오고
이런 날은 무서운 영화지!
숙소가서 영화 한편 보고 자야겠다... ㅎ
그 전에 허기가 질 것 같아서
맥도날드에 갔다!
처음 시켜본 창녕갈릭버거....
한 입 뺏어먹었는데
마늘 향이 좀 나긴 했다!
난 굳이 안 사 먹을 것 같긴 함~
이렇게 해서 28일 차는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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