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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일상

제주도 한달살기 8일차(늘소담, 다과상점, 배떡&다코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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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8. 13

 

 

이번 주말엔 휴무라서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ㅁㅇ언니와

함께 놀러 다녔다! 

언니가 서귀포에서 일하고 있는데

자고 가도 된다고 해서

스탭으로써의 첫 외박!ㅎ

 

 

 

 

 

가기 전에 제주 시내에 있는 

'늘소담'이라고 국숫집을 가서 점심을 먹고

 ㅁㅇ언니가 당근케익이 엄청 맛있다고 추천해서 '다과상점'에 갔다!

 

 

 

 

 

가니깐 엄청 조용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그것도 그럴만한 게 바다 쪽이 아니라

진짜 여기 카페가 있다고? 할 정도로

안쪽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주위에는 그냥 마을이었음..

근데 한창 휴가시즌에는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은데

여긴 조용해서 정말 좋았다..!

 

그리고 고양이도 두 마리 있는데

세상 너무 귀여웠다!!

 

 

 

 

 

 

케이크는 매번 달라진다고 해서

아쉽게도 당근케이크는 없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없으니깐

인생 샷 찍기 좋다..!

바깥을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 :)

 

 

 

 

 

 

근데 고양이도 바깥 풍경 보며 힐링 중...

마치 사람처럼 자리 착석해서 바라보는데

너무 웃기고 귀여웠다!

나중엔 심심한지 나가겠다고 문 앞에서 있길래

열어줬는데 뒤도 안 보고 가더라 ㅎ

쨋든 카페에서 2시간 넘게 내내 수다타임을 가지다가!

배고프고 지쳐서 언니 숙소 가서

배달시켜먹기로 하고 서귀포로 내려갔다~

 

 

 

 

 

저번에 다코야끼랑 불닭볶음면의 조합에

상당히 감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시키고 배떡도 시켜서

맥주와 함께 먹었다!

이런 힐링이 또 없지 ㅎㅎㅎ

요즘 다시 나온 예능 '마녀사냥2'도 보면서

이런저런 연애 얘기도 하고!

(카페에서 그렇게 했는데 2차 수다타임 시작)

 

정말 몇 년 만에 언니를 만난 거였는데

어제 봤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똑같고 익숙했다 ㅎ

새벽 3시까지 언니와 찐한 얘기를 나누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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