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6일차(청춘당, 오설록 티 뮤지엄,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수제비누만들기 체험, 벨진밧, 신의한모)

2022. 08. 11

 

 

 

오늘도 쉬는 날이라 ㅎㄴ오빠를 따라 나왔다.

오설록 티 뮤지엄을 가기 전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건도 사고~ 

빽다방 커피도 사 먹고~

바로 옆에 청춘당이라는 꽈배기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조금 출출해서 핫도그랑 도넛 사 먹었다.

굿굿!

역시 갓 구워져 나올 때가 제일 맛있어...

 

 

 

 

그렇게 먹고 나니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아서

점심은 스킵하고 '오셜록 티 뮤지엄'을 갔다!

녹차 아이스크림이 맛있다는

ㅈㅇ언니의 추천을 받고

먹어 봄!

 

 

 

 

 

 

그래도 박물관이다 보니

지금의 오설록이 되기까지

보여주고 있었고 나름의 볼거리가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시고? 빨리 빠져야 되는 카페! ㅠㅠ

난 녹차 덕후는 아니라서 한번 가 본 걸로 충분할 것 같다 ㅎ 

 

 

 

 

 

자리가 없어서 그냥 밖에서 먹다가

포토존 발견해서 사진도 좀 찍고!

사람들이 많이 찍는 녹차밭은 나중에 찍는 걸로 ㅎ

 

 

 

 

바로 옆에 이니스프리도 있어서

온 김에 같이 들렸다..

근데 오설록보다 이니스프리가 더 좋았던 듯!

사람도 그만큼 적고

체험할 수 있는 존이 더 많았다.

 

 

 

 

 

 

엽서도 만들 수 있어서

친구에게 선물과 함께 주려고 하나 만들었다!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엽서 ㅎㅎㅎ

 

 

 

 

 

 

 

이니스프리 안에도 카페가 있었는데

디저트가 더 예뻤다..!

너무 먹기 아까울 듯 ㅠㅠ

당연히 제주 하우스에서만 살 수 있는

화장품들도 있었고!

구경하는 재미가 아쥬 쏠쏠함... ^^

 

 

 

 

 

 

그리고 유료로 비누 만들기 체험을 했다~~

키트를 사면 만드는 방법을 한번 알려주고 자세한 건

태블릿 PC를 확인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었음!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기념이 될 것 같아서

ㅎㄴ오빠랑 같이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냄새는 좀 그랬지만?

외국인들도 많이 체험하고 있었음!

 

 

 

 

 

마지막으로 녹차밭에서 사진 좀 찍어주고~~

다음 카페 '벨진밧'으로 이동!

(왠지 하루가 엄청 긴 것 같은 기분..)

 

 

 

 

배우 박한별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라는데

실제로 본 사람이 있을까 궁금하네 ㅎ

외관도 예쁘고 야외 석도 많다!

 

 

 

 

 

 날씨만 안 더우면

바깥에서 이국적 풍경을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그네 의자가 있길래 신기했지만

전체적으로 좀 불편한 좌석들이 많았다! ㅠㅠ

편한 곳이 최곤듯...

 

 

 

 

 

내부에 추천 맛집 리스트도 있었는데

저녁 먹으려고 찾아보니 대부분 휴무 거나 마감;;

(요일을 잘못 잡았나 봐ㅎ)

음료는 그럭저럭이었고

디저트는 파운드 주문했는데 JMT!!

 

 

 

 

 

 

이제 두부요리 전문점인 '신의한모'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중간에 간식도 먹고 시간도 애매해서

점심을 안 먹었으니 이게 첫 끼나 마찬가지..!!

여기 제주 와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특히 입이 짧은 나는 간식만으로도 배가 금방 차서 밥 생각이 뚝 떨어짐..ㅎ

 

 

 

 

 

 

2인 코스요리를 주문했고

부모님과도 오면 좋을 것 같다.

특히 두부요리니깐 소화도 금방 되고...!

근데 그만큼 또 금방 배가 부름 ㅎㅎㅎㅎ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

두부전문점이라 그런지 두부가 진짜 맛있었음..

튀겨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후식으로 두유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배가 터질 것 같은 채로 귀가^^

 

그래도 하루 알차게 잘 보냈고

좋은 추억 만들었다~~

6일 차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