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08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하는 날~~
아침 일찍 나와서 자수?
하고 계신 게스트분과 얘기하다가
일회성 타투 하는게 있어서
같이 하면서 재밌게 놀고~
다같이 청소를 한 뒤
숙소에서 간단히 간장계란밥을 해먹고
'카페 브리프'에 갔다.
앙버터를 직접 해 먹어 볼 수 있는 키트를 판다고 해서
ㅎㄴ오빠 추천으로 가게 된 카페!
완전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 찍기도 예뻤다~
그리고 이 카페의 매력포인트 하나는
이렇게 사진 찍고 뽑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추억 남기기도 좋은 것 같다~
앙버터 만들어 먹고 사진찍으면서 놀다가...
이제 각자 공부하거나 잡지읽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블로그를 쓰는 등(나^^)
서로 존중하는 타임을 가짐...ㅋㅋ
그렇게 각자의 시간?을 가진 뒤
노을이 예쁘다는 '신창풍차해안도로'에 갔다!
여기도 한번 가보고 싶었던 장소인데 완전 예쁘고
서로 인생샷^^ 찍어주고 재밌었다.
이 날 구름이 좀 많았어서
노을을 완전히 볼 수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다음에 다시 오면 되니깐!
어제 별을 봤을 때처럼
제주는 온전히 다 보지 못해도
조금이라도 보게 된 것에 감사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구름이 많아도 그 자체로도 멋있기 때문에...
여긴 신기했던 게 썰물일 때는 바위가 드러나지만
밀물일 때는 지금처럼 다리 위로도 물이 쏟아져 들어옴..
인생샷을 위해 다들 이정도 쯤이야.. ㅎ
배경이 진짜 미쳤어..
마지막으로 다들 굶주리 배를 잡고
도민 맛집으로 갔는데 진짜 너무 JMT~~
흑돼지 두루치기 파는 식당이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친구덜 놀러오면 완전 추천해줘야지 ㅎㅎ
ㅎㄴ오빠(half도민ㅋㅋ)가 알려줘서 갔는데 진짜 짱! 땡큐>_<
이렇게 하루가 지나면 지날 수록 추억이 쌓여가고
점점 편해지면서 가족이 되어가는 것 같다!~~
3일차도 이렇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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