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을 보낸 소감
-6월을 보낸 소감은 '수고했다.' 예요. 사실 제 사진첩을 보니 6월은 사진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일한다고 바빴고 주말엔 쉬기 바빠서 특별히 놀러가지도 않은 한달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이 달은 나의 셀터뷰 답도 겹치는 내용이 좀 있고, 간결히 끝냈네요. 벌써 1년의 반이 지났습니다. 그 잠깐의 세월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나 스스로도 계속해서 도전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시간이 정말 빠른데, 앞으로의 2022년 나의 남은 날들이 어떻게 채워질지 기대가 되네요.
2. 6월의 노래
- 싸이의 'that that'입니다. 노래가 정말 흥이 나더라고요. 싸이가 이번에 전국콘서트를 하던데 신청하지 못해 아쉽네요!
안무도 배워서 한번 춰보고 싶던데요 ㅎ 여튼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노래를 들으며 힐링했습니다.
3. 가장 잘한 것
-'일프로커리어'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코칭을 받은 거에요. 진로를 다시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막막하고 길을 잃은 기분이었는데 역시 돈을 지불하면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 것 같아요. 도움을 많이 받았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4. 가장 즐거운 것
- 잘한 것과 마찬가지로 코칭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알게 되는 즐거움을 느꼈는데,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이 직무는 어떨지 기대되고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그순간 즐거웠어요. 앞으로의 어떤 큰 계획, 꿈도 그리게 되었구요. 물론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도 같이 느꼈지만요.^^
5. 가장 싫었던 것, 가장 힘들었던 것
- 퇴사를 앞두면서 어디로 가야할지 갑자기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방황을 빠져 나오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해서 이제는 다시 달려나갈 준비를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6. 6월의 키워드
- 6월의 키워드는 '책임감'입니다.
내가 담당하는 행사에 대한 책임감 하나로 퇴사일을 조금 미루게 되었습니다. 비록 끝까지 함께 가진 않지만 최대한 내가 벌여놓은 일은 마무리하고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책임감하나로 바쁘게 일했던 한 달이었습니다.
7. 6월의 영화, 드라마
- '아이 캔 스피크'입니다. 오래 전에 개봉한 영화인데 이제 보게 됐네요. 사실 위안부 내용을 다루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뒷부분에 반전으로 나와서 좀 놀랬네요. 단순히 나이와 상관없이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내용인가 싶었는데 그 내용 뿐만 아니라 위안부 내용과 함께 잘 다뤄진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8. 지난달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사실 마지막에 갑자기 행사가 몰리는 바람에 엄청 바쁜 한 달을 보낸 거 너무 대견하고 수고 했어. 저녁까지 일을 해야해서 바쁘고 정신없었는데, 그래도 나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9. 다음 달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너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대견해하자. 다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움직이기도 힘들고 그럴텐데 그래도 계획을 세워서 현재 주어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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