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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

About me! 셀터뷰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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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월을 보낸 소감

-9월도 진짜 다사다난 했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9월 초에 제주도에서 집으로 오자마자 추석이기도 했고 안동가서 또 농사 일 돕는다고 정신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오자마자 이제 취업준비를 위해 자소서를 쓰기 시작하면서 2주 남짓 남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9월이 지나 있더라구요? 사람들을 만나거나 그런건 아닌데 아무래도 3년만에 취업 준비를 다시 하려니까 뭐부터 해야될지 막막하고 시간도 더 걸렸던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늦게 쓰게 된 것도 서류 합격하고 면접 준비하고 한다고 정신이 없었네요 ㅎ

 

 

2. 9월의 노래

- 제가 찰리푸스 노래를 어릴 때부터 아주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신곡이 나왔어요!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인데

역시나 믿.듣.노 ㅎㅎ

 

 

 

3. 가장 잘한 것

- 을숙도에 자전거를 타러 갔는데 사실 너무 오랜만이기도 하고 잘 타지를 못해서 걱정했었어요. 근데 왠걸? 너무 재밌고 탈만 하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자전거로 찾아다니는 스팟도 너무 예뻤고, 무엇보다 이 기회로 저전거 타는 재미를 알게 되서 좋았어요!

 

 

4. 가장 즐거운 것

- 친구의 어머니께서 무료숙박권이 있다고 주셔서 같이 호캉스를 갔어요! 절친과 함께 파자마 파티도 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그전에 남포동에서 소비도 좀 하면서...^^ 

 

 

 

5. 가장 싫었던 것, 가장 힘들었던 것

- 아무래도 자소서를 쓰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시간이 지나니깐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도 가물하고 미리 퇴사하기 전에 포트폴리오까진 아니더라도 경험 수치들은 정리를 해뒀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거든요. 이직하려고 두번째 취준을 하다보니 깨닫게 되네요 ㅎ 절대 섣불리 나오지 말고 적어도 준비는 갖춰놓고 나와야 된다^^ 그리고 직장다니면서 준비할 때랑 아예 밥벌이가 없는 상태에서 준비하는 때랑은 심리적인 강도가 다르다는 것도 느꼈어요. 직장 다니면서 준비할 땐 이렇게까지 취준이 힘들다고 생각못했었는데 지금은 심적으로도  좀 힘드네요.. ㅠㅠ

 

 

 

 

6. 9월의 키워드

- 짜증?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ㅎ 부정적 키워드를 거의 처음 쓰는 것 같은데 취준하면서도 그렇고 사람관계에 있어서도 그렇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마음이 많이 부정적인 감정들로 채워졌거든요. 긍정적 사고를 아무리 해도 오래 가지 못하더라고요... 오늘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를 끝냈으니 10월은 그래도 마음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고 싶기도 하고요!  

 

 

 

7. 9월의 영화, 드라마

-9월의 드라마는 '환혼'입니다. 20부작?으로 길었긴 했는데 워낙 로맨스판타지 좋아하기도 하고 소재도 신선해서 봤어요! 근데 반전인게 시즌제로 시즌2가 나온다는 점... 마지막회보고 뭐지? 끝이 아닌가? 이생각을 하면서 마무리했는데 실제로 연말쯤에 시즌2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살짜 루즈한 느낌이 들긴 들었지만 재밌었어요! 그때 또 봐야지~~

 

 

 

8. 지난달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힘들지? 지금은 뭘해도 기분이 왔다갔다하고 자존감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한 껏 예민해진 상태에서 사람관계에 있어 상처도 받고 이중으로 겹치면서 더 힘들었는데... 이럴 때일수록 혼자만의 생각을 파고 들게 아니라 기분전환도 하러 나가고 운동도 하고 그러자~ 

 

 

 

9. 다음 달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원하는 직무로는 지원하겠지만 높은 기업, 희망하는 곳을 포기하고 현실에 맞추어 갈까봐 그게 두려워. 시간이 지날수록 좀 초조해지고 우울해지고 그렇긴 한데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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