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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 셀터뷰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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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월을 보낸 소감

- 11월은 자격증 따고 공부하기 바빴었던 달이었습니다!! 요즘 늘 그렇듯 집에서만 있었지만 그 와중에 또 자격증 시험 2개나 쳤습니다~!! 하나는 합격을 했고 하나는 어학성적인데 보통 점수로 결과가 나왔네요 ㅎㅎㅎ 그래도 하나하나 해나가는 게 스스로 대견스러워요! 다행히 결과가 나오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고 영어점수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11월 한 달도 열심히 보낸 것 같아 자기만족 중입니다 :)

사실 시험 한 개를 끝내고 짧게라도 콧바람 좀 쐴까 했지만 어찌저찌 영어 시험도 있고 지원할 회사도 계속 있다 보니 미루다가 못 갔어요! 아직까진 좀 바빠서 12월이나 1월 정도에는 한번 놀러 갔다 올까 생각 중인데... 일단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벌써 한 해의 마무리가 오고 있어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저의 올해 목표였던 이 1년 셀터뷰도 이제 마지막 1개의 글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너무 기분이 이상하네요 ㅎㅎ

 

 

2. 11월의 노래

- 요즘 크리스마스 캐롤도 많이 나오던데 저의 픽은요!!! 제이유나의 '오늘도 내 하루'입니다~ㅎㅎ 이게 유미의 세포들 ost였는데 이번에 시즌2를 보면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나왔더라고요!! 둘 다 여전히 좋은데 어쿠스틱 버전의 매력이 있네요~

제가 이 노래를 뽑은 건 카페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선셋을 보는데 이 노래가 절로 생각났어요. 물론 사랑 노래지만 인생에 있어 공감 되는 부분도 있고, 오늘도 내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하는 그런 마음?이랄까..ㅎㅎ

 

 

3. 가장 잘한 것

- 친한 친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준 일이요! 제 입으로 말하기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전 그 일로 통해 친구가 힘을 얻고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오랜 취준 기간으로 자존감도 떨어진 친구가 힘들다고 전화가 왔거든요. 그래서 계속 물어봐주고 들어주고 제가 느낀 점을 얘기해 줬어요. 이미 낮아진 자존감으로 친구답지 않은 모습에 속상하기도 했고 잘할 수 있다는 말이 괜히 가볍게 느껴질 수 있어서 이런저런 건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죠. 너에게는 이런 장점이 있는데 스스로 꼭 한번 생각해봐라는 식으로요. 그래서 고맙다 하고 끊었는데 끊을 땐 목소리가 많이 괜찮아져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4. 가장 즐거운 것

- 영어 시험 치기 전에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맛있는 거 먹은 거요!! 덕분에 힐링하고 충전했습니다 :)

너무 또 앞만 달리는 것보단 이렇게 잠깐의 휴식이 다시 또 열심히 준비할 힘을 얻게 해주는 것 같아요~

 

 

5. 가장 싫었던 것, 가장 힘들었던 것

- 이번 달은 가장 힘들었던 것이라고 하면 영어 자격증 따려고 연습하는 과정?을 얘기하고 싶어요. 사실 11월은 크게 감정의 굴곡이라던지 갈등이라던지 싫었던 거나 힘들었던 건 없었어서 크게 떠오르는 게 없네요 ㅎㅎ 좋은 건지 아닌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영어 스피킹을 연습하는데 말은 잘 안 나오고 쉬자니 그건 또 좀 아닌 것 같고!!! 억지로 시간 잡아먹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하면 아실까요..?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쉬는 것도 아닌 것 같은 기분.. ㅎ 아무래도 스피킹은 단기간에 오르는 게 한계가 있다 보니 여기서 1시간 더 한다고 해서 뭔가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 하는 기분도 들고 그랬습니다.

 

 

6. 11월의 키워드

- '시험'입니다~ㅋㅋ 2개나 쳤으니 11월 키워드로 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세세한 일들도 있었지만 주요 큰 이슈는 아무래도 시험이겠죠... ㅎ

 

 

7. 11월의 영화, 드라마

- 11월 드라마는 '유미의 세포들 2'입니다~ 시즌1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2도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밌었어요. 유미의 세포들이 재밌는 건 현실의 연애를 잘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정말 똑같은 상황은 아니어도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볼만한 비슷한 상황을 다루고 있어서 이번 편도 매우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ㅠㅠㅠ 

 

 

8. 지난달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교육도 끝내고 자격증도 따고 잘하고 있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마인드 컨트롤해서 취업하자!!

 

 

9. 다음 달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이제 올해의 마지막 달이네? 올 한 해 어떻게 1년을 보냈는지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할 거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다음 해를 위한 계획도 생각하고 있겠지? 근데 인생은 늘 하나의 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길이 있는 것도 아니니깐 행복하자고 사는 거 너무 스트레스받아하면서 살아가질 말자. 현재에 충실하면 그걸로 됐어. 최선을 다하되 차선도 있고 차차선도 있으니 스스로 너무 얽매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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