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한달살기 26일차(코코리파이프, 에이바우트 하귀포구점, 홍림관, 도두봉노을) 2022. 08. 31 오늘은 아침부터 에이바우트커피 하귀포구점을 가려고 나왔다! 근데 가기 전에 친구가 사달라고 부탁한 게 있어서 '코코리파이프'를 잠깐 들렸다~ (이제 진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ㅎ) 예전에 제주도 갔다 온 친구한테 받은 거라던데 좋다고 다시 사달라고 하더라.. 별 건 아니고 감귤 손소독제인데 '코코리파이프'에서만 판다고 해서 구매하러 들어감..! 코코리에서 천연제품을 만드는데 들어가자마자 뭘 말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 옆 공간에 마련되어 있었고 친구 거랑 친구의 어머니 거까지 총 두 개 구입함! 근데 나처럼 음식은 안 먹고 제품만 사가는 사람이 있을까...? ㅋㅋㅋ 에이바우트커피 하귀포구점에 도착해서 커피랑 샌드위치를 먹고~ 책이랑 블.. 더보기 제주도 한달살기 25일차(김희선제주몸국, 제주설심당 본점, 그레이베이스, 새우감바스) 2022. 08. 30 오늘은 새로 일하실 동료분이 오셔서 인수인계를 하면서 청소를 같이 했다~ 말하면서 하니깐 좀 더 힘든 기분? ㅎ 쨋든 다 하고 점심으로 몸국을 먹기로 함! 매장에 가서 먹으려고 했다가 건조도 남았고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ㅎㄴ오빠가 포장해옴~ 제주 향토음식으로 가기 전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김희선제주몸국'을 추천해줘서 먹게 됨~ 모자반을 제주에서는 몸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사실 모자반도 뭔지 잘 모르긴 하는데...ㅎ 한번 먹어보면 어쩔 수 없는 해조류 비린내가 나더라~~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먹다 보니 금방 질리기도 하고 몸국은 내 인생에 있어 마지막인 걸로?! ㅎㅎㅎㅎㅎ 그래도 여기는 국물이 칼칼해서 시원한 맛이 있었고 해장으로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몸국을 먹.. 더보기 제주도 한달살기 24일차(송당리마을, 송당무끈모루, 카페편린, 아부오름, 제주민속촌야간개장, 귀몽) 2022. 08. 29 오늘은 원래 대청소날인데 나 혼자 밖에 없어서 그냥 내가 청소하는 걸로... ㅎㅎ 다른 동료들은 방학이라 돌아가고 혼자 남았는데 오늘 다행히 새로운 분이 오신다고 함! 청소를 빨리 끝내고 송당리를 갔다! 조용하고 작은 마을인데 소품샵이라던지 식당, 서점 등등 소소하게 들릴 만한 곳이 있어서 이쁜 것 같다! 다음은 근처 카페를 왔다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ㅎ 송당무끈모루라고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고 나옴..! 그리고 '카페별린'이라고 근처라서 그 카페에 갔는데... 진짜 예뻤다.. 하늘하늘한 색에 포토존도 있고! 비록 날씨는 좀 흐렸지만 그래도 괜춘! ㅎㅎ 이 카페의 시그니처는 흑당 밀크티인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근데 일단 여긴 사실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원한다면 정말 추천하고.. 더보기 제주도 한달살기 23일차(이호테우해변, 주말장터, 먹쿠슬낭카페, 사라봉 토끼) 2022. 08. 28 오늘은 청소하는 날...ㅎㅎ 청소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하면서~ 오후 3시쯤 끝이 났다! 어제 본 이호테우 노을이 생각나기도 하고 근처니깐 한번 걸어가봄~ 이호동 마을도 있었네...? 벽화 그림이 곳곳에 많이 그려져 있었는데 몰랐다 ㅎㅎ 뚜벅뚜벅 걸어가면서 발견 :) 낮에 보는 이호테우도 좋은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ㅠㅠ 모래가 잔잔히 날아오는 듯한 느낌? 좀 찜찜했다! 그리고 이호테우 주말장터! 야외에서 플리마켓도 하고 있었지만 내부에서도 하고 있었는데 악세서리, 구제 옷, 핸드메이드 제품 등 팔고 있었다~ 그리고 카페 겸? 닭강정도 팔고 있고 신기했음! 갤러리도 있었는데 곳곳이 예뻤다...! 거울도 많아서 거울 샷 많이 찍음 ㅎ 조명은 붉은색이라 호러? 콘셉트인가 싶.. 더보기 제주도 한달살기 22일차(제주도조용한게스트하우스 조식, 송악산둘레길, 스타벅스송악산점, 어나더페이지, 모슬포, 부엉이식당, 카페블루하우스모슬포점, 이호테우해변 노을, 저녁조깅) 2022. 08. 27 서귀포 나 혼자 여행 2일 차 시작! 아침에 조식을 신청했었는데 귤잼으로 발라서 토스트로 나오는데 플레이팅도 예쁘게 잘 나와서 깜짝 놀랬다! 맛은 솔직히 토스트 맛이었지만 보기도 좋은 게 더 맛있다더니... 그리고 누군가가 차려주는 아침은 맛있을 수밖에 없는 듯? 오늘 여행의 유일한 계획! 송악산 둘레길을 가는 것이다~ 보통 이쪽에 숙소를 잡으면 대표적으로 이 둘레길을 걸으러 많이 가시더라고 ㅎㅎㅎ 체크아웃이 10시라서 맞춰서 나갔는데 아침에 다녀오길 잘한 것 같다, 안 그래도 택시기사님이 우산도 안 챙겼냐고 얼굴 다 탈거라고 하셨는데 다행히 둘러보고 나오는데 1시간도 안 걸려서 다행! 진짜 너무 예쁘고 힐링 그 자체였다... 둘러보다 보니 여기 한번 와본 적 있었다는 걸 기억해냄.. 더보기 제주도 한달살기 21일차(서귀포 혼자 여행/랜디스도넛, 소품샵사락, 사계해변, 꿈드림문화숲, 오랑우탄면사무소, 어떤바람, 사계생활, 제주도조용한게스트하우스, 덕수아이흑돼지) 2022. 08. 26 스탭으로 지내면서 다른 게스트하우스에 가서 자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서귀포로 혼여를 해보기로 했다! 첫날은 사계 해변으로 가보려고 출발했다~ 가기 전 ㅎㄴ오빠가 사 놓은 랜디스 도넛으로 당을 충전하고 버스를 타고 갔다! (뚜벅이임..ㅎ) 달달해서 하나만으로도 충분했고 맛있었지만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걸어가는데 우연히 발견한 소품샵! '사락'이라고 소품이 신기한게 많아 보여서 즉흥적으로 들어갔다! 뚜벅이 여행은 길가다가 발견하는 또 고런 매력이 있지~~:) 이렇게 빨간 건물이라서 금방 발견할 수 있는데 악세서리에 꽂혀서 한참을 구경했다~ 결국 하나 남은 디자인의 은반지를 사고 코코넛 나무 반지도 샀다! 나무 반지를 하나쯤 갖고 싶었는데 가격도 괜.. 더보기 제주도 한달살기 20일차(김치볶음밥, 외도339, CGV제주노형점-육사오) 2022. 08. 25 오늘은 청소하는 날! 매번 이렇게 기록을 남겨도 헷갈린다..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 ㅠㅠ 벌써 내가 청소하는 날이 왔다는 것에 좀 놀라고... 며칠 전에 청소한 것 같은데 또 청소네 ㅎㅎㅎㅎ 청소를 막 끝내고 차려 먹은 점심!! 맛있었다 굿~~~ 그리고 오늘은 갑자기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가기 전에 잠깐 '외도339'라는 카페에 들름! 베이커리 종류도 많았는데 점심을 먹고 바로 나온지라 배가 불러서 음료만 주문했다! 엄청 맛있다던지 그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맛이었다...! 뷰 맛집 카페로 ^^ 자리도 넓고 테라스도 있고 심지어 2층은 조용하고 안마의자도 있다~~~ 비가 온 뒤로 날씨가 참 선선해졌다! 나름? 상대적으로 ㅎㅎ 그래서 잠깐 테라스에 나왔는데 세상 좋았다~ 하늘도 구.. 더보기 제주도 한달살기 19일차(에이바우트 한라수목원점, 곤밥2, 선셋, 순살만공격, 산책) 2022. 08. 24 오늘도 에이바우트를 갔는데 하귀포구점이 아니라 한라수목원점을 갔다! 항상 바다뷰였는데 처음으로 밭 뷰?를 본 듯 근데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괜찮았다~~ 생각보다 좌석도 많고 한가했고 하늘과 어우러지는 뷰가 미쳤..ㅠㅠ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좀 흐렸었다! 어제 먹고 싶었는데 못 먹은 핫도그를 주문했고 역시 예상되는 그 맛! 그래도 커피도 싸고 자주 사 먹을 듯~:) 나름 일찍 왔었는데 시간이 지나 보니 날씨가 개어있더라.. 하늘의 구름만 봐도 느껴져서 신기하기도 하고 이뻐서 계속 바라보았다..! 사실 요 며칠 구름이 너무 많아서 맑은 하늘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ㅎㅎ 그래도 할 거는 해야지...! 자꾸 바깥 풍경에 눈이 돌아가는 걸 막고 책을 마저 읽었다~~ 그리고 배고파서 일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